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활발한 투자와 거래로 인해 계속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동산 관련 재무정보 작성 및 관리는 관련 세무사,회계사들 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주제입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회계 처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부동산 입지와 사용 목적에 따른 회계 처리
유형자산 : 회사가 경영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으로 지분의지주회사 업무 공간이라든지 영업장 등에 해당됩니다. 이 경우 법인은 소유 부동산을 과세범위에서 차감할 수 있으며, 분기별 또는 연간으로 자산의 가치를 상각합니다.
투자부동산 : 부동산을 임대 또는 수익 창출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경우로, 장래 사용예정인 토지 등이 해당됩니다. 투자부동산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회계처리에서는 공정시가 고려를 토대로 기업회계 기준에 따라 처리가 됩니다.
재화용 부동산 : 거래 목적으로 유지되는 부동산을 말하며, 예를 들어 재개발, 분양 등에 따른 건물이나 토지 등이 포함됩니다. 재화용 부동산은 회계처리 상에서 매출, 부채, 자본 등의 항목에 영향을 주며, 법인세법상 소득이 인정되므로 세무조정시 반영해야 합니다.
공시지가와 시가에 따른 회계 처리
공시지가 : 행정목적상 부동산을 관리하고 기록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립한 재산평가 시스템입니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며, 한 건당 최대 50억 원까지 부과됩니다.
시가 : 부동산 매매시 실제 거래값이나 부동산감정사가 공인한 부동산 감정 보고서상의 적정 공정 시장 가격입니다. 시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 부과기준이 적용됩니다.
개발사업과 건설사업 관련 회계 처리
개발사업과 건설사업의 경우, 부동산 개발계획과 건설현장 등 다양한 요소가 회계 처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면, 개발사업의 경우 개발비용을 자본화한 뒤 부동산 매출로 환산하거나, 건설사업의 경우 현장 조사 및 설계에 따른 원가와 매출 등을 적절히 반영해야 합니다.
부동산 관련 세금 및 수입처리
취득세
부동산을 취득할 때 발생하는 세금으로, 취득가액에 적용된 공시지가 혹은 시가의 비율에 따라 부과됩니다.
취득세율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상이하며, 일반적으로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1.1~3% 정도입니다.
취득세는 매수자가 부과 대상이며, 부동산 등기부 등 관련 기관에서 징수합니다.
양도세
부동산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세금으로, 부동산의 취득가액에 대해 적용된 공시지가 혹은 시가의 비율에 따라 부과됩니다.
취득세와 마찬가지로, 양도세율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상이하지만, 적어도 공시지가 30% 이상에 대해서는 1.5% 이상의 기본 세율이 적용됩니다.
양도세의 경우 매각자가 부과 대상이며, 양도소득금액에 적용된 세율로 납부합니다.
부가가치세(VAT)
새로운 부동산 건축물 매입시나 임대시에 발생하는 부가가치세(VAT)입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부동산 매매 시에는 부동산 가액의 10%가 VAT로 적용되며, 부동산 임대시에는 해당 임대료에는 일반적으로 VAT가 부과됩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회계 처리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금융 및 세율이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최신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회계 처리 과정을 철저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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